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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치료방법을 말씀해 주시지요?

작성자명광***
조회수3532
등록일2004-11-17 오후 4:41:12
갑상선 기능저하증 환자는 오랫동안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상태로 지내오면서 이러한 상태에 어느정도 적응되어 있기 때문에 그 치료 또한 서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신지로이드 반 알(0.05mg)로 시작하여 1-2주 간격으로 반 알씩 증가시켜 경구 복용하며, 하루에 한번만 복용하면 됩니다. 보통 하루에 한 알 내지 한 알 반 (0.1내지 0.15mg) 정도 복용하면 충분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약에 의한 부작용은 없는 편이나 일부 환자에서는 소화불량을 호소하는데 이 때는 식사직후에 복용하거나 다른 소화제와 같이 복용하면 됩니다. 신지로이드를 과량 복용시 에는 체중이 줄고 가슴이 뛰며 신경이 예민해지고 손이 떨리는 등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증세가 나타나는데 약의 용량을 감소시키면 즉시 그 증세가 사라집니다. 따라서 약의 용량은 꼭 의사의 지시를 받아 사용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손상된 갑상선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갑상선호르몬 제제를 복용하던 중 임신하게 되는 경우, 복용한 약물이 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나 걱정하는 환자들이 많고, 실제 일부 환자들은 임신중절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갑상선호르몬 제제는 우리 몸에서 만드는 호르몬과 똑 같은 것이며, 더구나 태반을 통과하지 못하므로 태아에게 전혀 해가 없습니다. 오히려 임의로 약을 중단하여 갑상선 기능저하 상태가 되면 유산의 위험이 더 커지므로 주의를 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