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그렇습니다. 갑상선 암 환자는 수술로서 갑상선을 제거하였고 남은 갑상선 조직도 방사성동위원소 요오드로 다 파괴시킨 결과 자기 갑상선이 없는 상태이므로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지 않으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에 빠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갑상선 암 세포는 갑상선호르몬에 의해 그 성장이 어느 정도 억제되기 때문에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할 경우,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보다 재발률이 월등히 낮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따라서 갑상선 암 환자는 수술 후 꼭 평생 동안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해야 합니다.